La Rochelle - 겨울 저녁

후기

2010. 12. 17. 03:31





La Rochelle
- 라 로셸/ 라 호셸

파리 몽파르나스 역에서 TGV로 세시간 정도 걸리는, 프랑스 서쪽 바닷가의 작은 휴양도시다.  인구는 8만정도
Centre Ville의 크기는 (내가 느끼기에) 파리 한 구 정도로 매우 작다









1.
centre ville과 그 밖의 구역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. centre ville은 옛날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예쁜 유럽 오래된 도시 느낌
그 밖으로는 멋부린 새 대학 건물들이 많고 길도 크고 쭉쭉 뻗어있어서 왠지 유럽같지 않은 미국느낌..

2.
겨울에는 비가 이삼일에 하루 꼴로 오지만 여름에는 해가 쨍쨍하고 예쁘다.
가을부터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비가 와도 우산을 쓸 수가 없다. 여기서 대가 휘어져버린 우산만 두개 :p

3.
겨울에는 극단적으로 휴양 온 노인들 / 학교다니는 학생들 밖에 없는 이상한 도시 풍경 - 작은 도시치고는 상가, 레스토랑과 바가 많다.
그치만 여름에는 관광객 여행객으로 복작복작해서 활기차다

4.
프랑스에 세개밖에 없다는 한국(어) 학과가 있다. 거리에서도 말조심ㅋㅋㅋ

5.
la terasse, le piano, mauvais garcon, le ship...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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