적당한 소음이 필요할 때

후기

2016. 2. 7. 20:56

일할 때, 작업할 때, 글 쓸 때, 책 읽을 때 종종 음악이 방해되는 경우가 있다. 그치만 적막한 건 그것대로 부담스러울 때 유용한 사이트들.




1. Soundrown (http://soundrown.com/#)


+ 총 10가지의 소리

+ 사이트가 제일 예쁨

+ 여러가지 소리를 동시에 틀어놓을 수 있음. 각각의 음량 조절도 가능

- 앱은 아직 없음


: 소리가 높은 편이고 입체적이다. 

  아래의 A soft murmur에 비하면 새/밤 귀뚜라미(?)/기차/놀이터 등의 소리가 더 자연스럽고 깨끗한 느낌이 있다.




2. Coffitivity (https://coffitivity.com/ 혹은 https://soundcloud.com/coffitivity)


+ 카페, 식당과 같은 공공장소의 소리만 세 종류를 제공 

+ 유료 앱($1.99?)이 있음: 오프라인에서도 사용가능 

- 업데이트 안된지 오래됨 (맥용 어플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짐)


: 음량을 잘 조절해서 음악과 같이 켜놓으면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듬ㅎㅎ.




3. Simply Noise (https://simplynoise.com/) 


+ theme이 없는 백색 소음만 세 종류인데 신기하게 거슬리지 않음

+ oscillate 옵션과 timer 옵션이 유용

+ 이것도 유료 앱($1)이 있음


: 흰색/분홍색/갈색으로 내려올수록 소리의 음?이 낮아진다. 

  아주 늦은 새벽에 Brown을 중간 수준 oscillate로 틀어놓으면 왠지 파도소리 같기도 한게... 마음이 편해짐.




4. A Soft Murmur (http://asoftmurmur.com/)


+ 총 10가지의 소리

+ 여러가지 소리를 동시에 틀어놓을 수 있음. 각각의 음량 조절도 가능

+ (soundrown에는 없는) 음량 랜덤 조절과 3가지 타이머 옵션

- singing bowl 소리는 왠지 무서움...


: 비슷한 사이트 soundrown에 비해 소리가 평면적이다. 

  모닥불/파도 소리는 a soft murmur이 더 낮고 단조로워서 마음이 편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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