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상하게 자괴감도 부끄러움도 생기질 않고 홀가분한 느낌이다. 남들에게 내가 누구인지, 어떤 사람인지를 듣는 것도 진짜 나와는 별 상관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. 그건 그냥, 그 사람과 나의 관계에 대한 말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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