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은 계절이 바뀌는게 이상하고 낯설어서, 받아들일 수 없는 일처럼 느껴진다. 바람은 차갑고 빛은 따가워 혼란스럽지만, 일단 여기 이 책상, 벽, 계단 만큼은 자고 일어나도 이 자리에 그대로 있을 것이라는게 위안이 된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l'enfant gâté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일기 (0) 2015.08.29 be still my heart (0) 2015.08.27 그림일기 (0) 2015.08.14 마음 한 칸 (0) 2015.08.02 아침 (0) 2015.07.1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