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을 뺄 날도 얼마 남지 않았고, 찬장을 보니 춘장과 카레가루가 남았길래 한꺼번에 해서 이웃들한테도 나눠주고
그래도 남으면 일인분씩 포장해서 냉장고에 두고 먹으려고 소고기 감자 당근 양파 버섯 피망을 좀 사왔다
향초도 키고 얼굴에 팩도 붙이고 도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살림으로 승화시킬겸
냉장 보관 하다가... 다시 끓일 때 카레에는 우유를 살짝 부으면 부드럽고 짭쪼롬하게 맛있어 진다 :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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