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enegade

일기

2013. 3. 9. 23:28




최근 공부를 시작하고 한 달 동안: 나는 나의 짧은 집중력과 낯선 교수님의 알 수 없이 높은 기대, 내가 하고싶은 공부에 이르는데에는 방대하고 까다롭고 지루한 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 사실, 그리고 두꺼운 책들 속 흥미로운 질문에 이어지는 소박하고 지루한 이론들을 발견했다. 그리고 어두운 기색의 회의주의와 사람들과 멀어지게 하는 종류의 진지함과, 일상에 불필요한 집요함 같은 것들을 옮아가고 있는 참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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