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밀국수 한 그릇에 사온 X의 꿈: 늦을까 헐레벌떡 기차에 탄다. 번호를 찾고보니 옆자리엔 내내 좋아했던 남자가 앉아있다. 어느샌가 가방을 잃어버렸지만 별 걱정 없이 마음은 홀가분하다. 종이 울리고 기차가 출발한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l'enfant gâté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'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헛기침 (0) 2013.03.21 프루스트 효과 (4) 2013.03.19 봄바람 (2) 2013.03.13 renegade (0) 2013.03.09 페리페리 (2) 2013.03.0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