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도대체 줏대가 없다

일기

2013. 1. 21. 20:33





휴...


현관 문은 너무 크고 차갑고 무겁다고, 나는 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대문 앞에 덩그러니 앉아있는 이미지는 단지 머리속의 은유일 뿐이다.


살이 삐죽삐죽, 맥주 돼지가 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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