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'enfant gâté


공기에서 흙먼지 냄새가 난다. 어릴적 체육시간 운동장에서 모래 먼지를 한참 뒤집어 쓰면 머리카락과 손에서 나던 냄새. 이제는 흙바닥을 딛을 일도 없는데, 중국 사람들 때문에 이맘땐 항상 문 밖을 나서자마자 쿱쿱한 먼지 구름에 푹 파묻히는 것 같다. 바람이라도 살갗을 스치면 추행당하는 것처럼 불쾌하다. 중국 싫다. 너도 조금씩 싫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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